323명 어르신 참여…전통문화 체험 통한 자긍심 고취

김해가야시니어클럽은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활동’을 경남 합천 해인사 일원에서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정수사 복지재단(이사장 원광 스님) 김해가야시니어클럽은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활동’을 경남 합천 해인사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323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전통문화 체험과 관광을 함께했다.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참여자 간 화합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합천의 아름다운 산천과 함께 해인사, 대장경테마파크, 영상테마파크 등을 둘러보며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체감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되새겼다.

앞서 김해가야시니어클럽은 공동체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부산 해동용궁사와 해운대, 송도 케이블카, 아르떼뮤지엄 관람, 도자기 핸드페인팅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문화 소양 증진에도 힘써왔다.

나만순 관장은 “앞으로도 더 알차고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문화활동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가야시니어클럽은 현재 20명의 직원이 1755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22개 사업단에서 활동하며, 노인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하성미 부산주재기자 hasm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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