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김해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 김해가야시니어클럽(관장 나만순)은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노인역량활동사업 참여자 문화활동을 경남 합천 해인사 일원에서 323명의 어르신과 함께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 노고에 감사드리고, 참여자 간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되었다.

경남 합천의 아름다운 산천과 더불어 ‘해인사’, ‘대장경테마파크’, ‘영상테마파크’ 등을 둘러보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앞서 김해가야시니어클럽은 공동체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부산 해동용궁사와 해운대, 송도 케이블카, 아르떼뮤지엄, 영화 관람, 도자기핸드페인팅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데 역점을 둔 문화활동을 실시했다.

김해가야시니어클럽 나만순 관장은 “앞으로도 더 알차고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문화활동을 준비하여 참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는데 도움이 되도록 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정수사 복지재단(이사장 원광스님)에서 위탁운영 중인 김해가야시니어클럽은 현재 20명의 직원이 1755명의 어르신들과 22개 사업단에서 노인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성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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