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 기탁금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방 환경개선

김해가야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 카페 ‘다올’이 지난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주방환경개선을 위한 구조 변경 사업을 완료하고 재개장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가 후원한 기탁금 2000만원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안전과 위생,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2018년 개설된 공동체사업단 카페 ‘다올’은 그간 협소한 주방 공간과 설비 노후화에 따른 참여 어르신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 주방환경개선을 위한 구조적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참여 어르신의 안전한 근로환경이 조성되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위생과 청결 강화로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 김규만 부장은 “이번 기탁금이 카페 ‘다올’의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해가야시니어클럽 나만순 관장은 “이번 후원 사업으로 참여 어르신의 안전과 고객 만족도 향상이 이루어져 너무 감사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정수사 복지재단(이사장 원광스님) 소속의 김해가야시니어클럽은 올해 22개 사업단 1755명의 어르신들과 20명의 직원들이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서 노인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http://www.y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