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어르신 100여 명 참석
일자리 사업 성과 공유·화합 도모

사회복지법인 정수사복지재단 김해가야시니어클럽은 12월 5일 공동체 사업단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송년 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회복지법인 정수사복지재단(이사장 원광 스님) 김해가야시니어클럽(관장 나만순)은 12월 5일 김해 아이스퀘어몰 더파티에서 공동체 사업단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송년 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 한 해 추진된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사업단 운영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늘솜참기름·늘솜코인빨래방·카페 다올·손모아유통·콩시락·해피클린 등의 사업단에서 활동한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단별 참여자 소개와 소감 발표, 만찬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노인일자리로 경제적 도움은 물론 삶의 활력과 건강을 함께 얻었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만순 관장은 “성실히 사업에 동참해 주신 모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보람 있게 일하실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확대와 사업의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가야시니어클럽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 올해 22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175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내년에는 29개 사업단, 2071명 규모로 사업을 확대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와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낙두 경남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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